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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룸TV에 소개된 아슬레타 T7 MG 모델에 대한 생각

주홍색연구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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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제 티스토리와 블로그로 아슬레타 T7 mg 모델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며칠전 유튜브 레플리카룸TV에서 아슬레타 T7 mg 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Lznuth4OnwM

 
저 또한 몇개월 전 설가스포츠 사장님과의 통화를 통해 내년 아슬레타 일본에서의 mg 출시에 대한 언급을 들었습니다. 
그때는 T7 의 명칭까지는 듣지 못했는데요. 영상 설명에 따르면 내년도 2월 즈음 발매가 된다고 하네요. 
 
아슬레타 일본 쪽 본사에서 출시가 되는 것으로 파악이 되며, 발매가 된다면 중국, 대만 쪽에는 발매가 될 것으로 보이고, 
국내에서도 일본쪽 본사와 계약하여 들어올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작권 문제로 인해 T7에 대한 사진은 영상을 참고 하시면 될듯 하구요. 
 
예전 같았으면 mg 모델에 대한 기대를 잔뜩 하고 있었을 텐데요. 마찬가지로 쿠셔닝이 없는 ag, mg 모델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에 예전 만큼의 호기심은 생기지 않습니다. ㅎㅎ 그래도 분명 구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상 말미에 공개된 디자인을 참고해 본다면, 
 
캥거루가죽으로 만들어진것으로 보이구요.
T7 계열이지만 A002 계열과 합쳐진 하이브리드 개념의 축구화로 보이기도 합니다. 
T7의 명칭은 아마도 중족부 부분부터 인조가죽과 더불어 그리드쉘의 기능을 그대로 이어 받아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여 T6 모델과 같은 계열의 T형 즉 컨트롤, 패스, 슛에 강점을 둔 축구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초창기 T 모델은 T006이라는 명칭으로 발매가 되었는데요. 
특이하게도 전족부가 넓게 생긴 어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여 정사이즈 대비 -5 하여 신었구요. 
가죽 또한 실밥이 없고 폼이 들어간 어퍼였는데요. 실제 킥이나 터치, 컨트롤, 특히 감아차기가 일품이였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현재 변화를 거듭하여 나온 모델이 T6 입니다. 중국에서는 TLSS 축구용품점과 협업하여 만든 아슬레타 MG 스터드를 적용하여 아슬레타 T6 MG 모델이 세가지 색상으로 발매가 된 상황인데요. 
전작과 달라진 부분은 신발 라스트의 변화되어 초창기 넓은 전족부를 기본 브랜드들의 축구화 라스트와 비슷하게 바꾸어 놓았다는 점입니다. 
인솔 또한 두께감있게 변화되어 좋아졌구요. 앞쪽 캥거루 어퍼는 일부를 제외하고 폼이 들어간 무실밥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중국판 mg 스터드 칭찬을 안할수가 없는데요. 잔디에 푹푹 박히는 느낌, 사각사각 소리가 날정도로 천연구장에서 뛰는 듯한 느낌을 받아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호평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몸이 이제는 아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mg 모델이라고 충격이 흡수되는 것은 아니기에 인조잔디에서 운동시 발에대한 피로도와 충격은 전달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올 T7 mg 는 영상에서 보았을때 푸마의 mg 스터드와 닮아 보입니다. 잔뽕이 일정 간격으로 형성이 되어 있구요. 
mg와 ag의 중간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앞쪽 어퍼의 부분이 아식스 C3, 또는 아슬레타 A002 올캥거루 가죽형 축구화 처럼 실밥이 들어갔습니다. 
어퍼의 메모리폼? 형식도 없어져서 캥거루가죽 자체의 어퍼로 만들어 진듯 하구요. 
그래서 T7을 저는 하이브리드형 모델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ㅎ

저 또한 기대가 많이 되는 모델인데요. 아슬레타의 단점인 그리드쉘로 인한 뒤쪽 어퍼의 이질감 부분을 어떻게 조정했을지 
그리고 앞부분의 캥거루 어퍼의 착화감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다만, 아슬레타에서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어퍼와 아웃솔 사이에 에바 쿠셔닝이나 원단을 더 넣어 출시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쯤 오피셜이 뜰지 기대가 됩니다. 열심히 모니터링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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