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만 가오슝 5일차 여행 국립과학공예박물관, 우바오춘베이커리, 정종파이, 단단버거, 호호미 소보루, 루이펑야시장

주홍색연구 2024. 1. 2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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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벌써 대만에 온지 6일차가 되어 갑니다. 시간이 금방금방 흘러가는데요. 3-4일차에 버스를 타고 주변을 여행했다면 5-6일차에는 가오슝 시내를 여행하고자 계획을 했습니다.

국립과학공예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였구요. 내리자마자 거대한?! 시계?!가 과학박물관임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토요일이라 프리마켓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프리마켓이 진행중인 곳은 과학 도서관, 강의실 등이 있는 건물이였구요.
체험할 수 있는 곳은 횡단보도 건너 편에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100 9살 70 이였는데요.
지하 1층에서 키즈카페 같은 곳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패키지로 구매하면 400이구요. 각각 썰매쪽 200 정글짐?! 200 / 어른 하나 무료/ 어른 추가 입장 100 이며
체험 시간은 2시간이고 타임제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국립과학관이 좋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이지카드로 입장료 결제가 가능했구요. 추가 체험을 위해 드는 돈도 이지카드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키즈카페 현장 구매는 캐쉬만 가능했습니다. 점심도 캐쉬만 가능했구요.)

지하1층부터 관람을 하였습니다.
한국어 안내서가 있어 편리했는데요. 유치원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체험하기 좋은 여러 과학시설들이 있었습니다.

직접 전동스쿠터를 타고 운행을 할 수 있는 도로도 있었는데요. 30추가금을 내고 재밌게 탔습니다.
이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과학 체험을 하였구요.

2층은 카테고리에 따라 여러 관람을 할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음식, 통신, 기계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네요.

3,4층 일부는 직원 사무실등으로 쓰이는지 뭐가 없었고 동선도 통제가 되었구요. 5층에는 교통수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인기 만점이였습니다.

먼제 제 신분증을 맡기고 아이패스 카드를 받는데요.
이걸 찍으면 체험이 가능하고 추가로 돈을 내고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오전 10시에 가서 지하에서 체험을 하고,
점심으로 2층에서 햄버거, 리조또, 샌드위치를 먹었는데요. 가격은 좀 나갔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6층에는 우주관이 있어 여러가지 체험과 실험등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직접 체험하는게 많아 반나절을 있었구요. 처음에는 쑥쓰러워 하다 적응하니 열심히 체험을 하였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우바오춘 베이커리에 가서 유명한 빵을 먹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빵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고 가격도 엄청 비싸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 단단버거와 갈비덮밥을 사서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두 메뉴 모두 너무 맛있었고, 특히 치킨덮밥이 맛났습니다. 90-100대만달러 약 4천원에 반찬 세개와 고기 밥을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밤에는 다시 버스를 타고 루이펑야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리우허야시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너무 많아서 시식도 못해보고 사람 구경만 하다가 호호미소보루 먹고 돌아왔습니다.
호호미 소보루 야들야들 말랑말랑 단맛과 버터의 느낌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강추합니다.

이렇게 해서 5일차 여행이 끝났구요. 드림몰과 벽화마을을 가지못했으나 나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6일차에는 원숭이가 돌아다니는 동물원을 가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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