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EAR EYEGUARD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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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명동아이닥안경원을 방문해서 여러가지 구기용 고글들을 살펴보고 왔는데요.
그 중 프로기어 아이가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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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구기용 고글중 단연 디자인 적으로 가장 스포츠고글에 가까운 모델은 프로기어 아이가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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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의 모양과 커브형 스타일이 착용했을때 가장 멋스러움을 더해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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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닥tv 렌즈 가공된 스포츠고글 후기를 보면서
의아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분명 프로기어 아이가드 모델이 제가 보기엔 디자인이 매우 훌륭한데 왜 제작 후기가 많지 않을까 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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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을 물어보았습니다.
동양인 코에 맞게 코패드도 높게 튼튼하게 잘만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커브가 있다보니 사용자가 착용을 했을때 안경과도 같은 완벽한 시감을 느끼기에 차이점이 있을수 있고, 아무래도 안경사 입장에서는 고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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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닥에서는 축구용 고글에는 렌즈 깨짐을 방지하기 위해 폴리카보네이트 방탄 렌즈를 사용하는데요. 커브가 있는 고글은 같은 커브가 있는 렌즈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추천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평편한 렌즈를 사용하여 저처럼 초고도근시자는 고글 커브로 인해 렌즈가 바깥으로 돌출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어서요. 가급적 -6 디옵터 까지만 제작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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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프로기어 아이가드 모델은 제작을 해보았는데요.
제가 착용했을때 느낀점은 일단 디자인이 매우 좋고,
시감은 적응하면 괜찮구요.
다만 가장 큰 단점으로 느껴졌던것은 커브형 모델이다 보니 코쪽으로 갈수록 고글과 얼굴 사이에 공간이 많아지는데요. 그러다 보니 거기에 공기가 모아져서 김서림이 더 잘 발생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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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어 아이가드 모델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고글인데요. 이러한 점이 개선이 되어 평편한 디자인으로 재출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