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즈 선수가 착용했던 오클리 고글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몇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인듯 합니다.
서울도 제법 눈이 많이 내렸는데요. 춘천까지 잘 내려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ㅎㅎ

지난번 에드가 다비즈 선수의 고글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당시 다비즈 선수도 타공이 되어 있는 고글을 착용하여 김서림을 완화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에드가 다비즈도 피하지 못한 고글 김서림 - https://snukks.tistory.com/m/1055

에드가 다비즈도 피하지 못한 고글 김서림

지난주 아이닥 안경원을 방문했다가 다비즈 선수가 착용한 오클리 고글을 보았는데요. 렌즈 타공도 똑같아서 보고 따라한 거냐고 물어보니 원래 이렇게 출시되는 모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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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두 사진은 나이키 모델, 아래 두 사진은 오클리 모델이라고 합니다.
두모델 모두 라이딩 고글로 출시가 되었고, 자전거 고글 또한 김서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렇게 타공이 되어 출시가 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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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즈 선수의 경우 자외선 차단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시력에는 문제가 없던 선수라 기성제품에 달려있는 렌즈를 착용해도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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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이닥에서 제공하는 원형 타공 말고 다비즈 선수가 착용한 렌즈처럼 타공이 가능한지 물어보았습니다.
답변은 가능은 하나 세세하게 타공을 하게 되면 기계가 망가질 수도 있고, 실수로 타공이 잘못될수도 있어 조제가공하는 사람의 숙련도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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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본의 경우 타공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데 반해 국내는 타공 비용이 기본으로 들어가서 고객의 니즈를 일일이 수용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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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공을 사이드에 작게 하는건 별로 도움은 되지 않아 보입니다. 가급적 통기가 잘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많이 뚫을 수록 좋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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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공이 디자인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영향을 주는 건 타공 디자인 보다도 렌즈 컬러의 유무인듯 한데요. 다비즈 선수같은 효과를 얻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렌즈에 컬러나 미러코팅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