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고글연구

에드가 다비즈도 피하지 못한 고글 김서림

주홍색연구 2023. 12. 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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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어제 축구고글 검색을 하다 에드가 다비즈 선수의 현역시절 사진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여러 장의 사진을 보면서 이전에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다비즈 선수의 멋진 고글을 보면서 "아 나도 저렇게 고글 만들어봐야겠다"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셨을 겁니다. 그런데 막상 안경원에 가면 선수가 착용한 고글은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하죠 ㅎㅎ

먼저 다비즈는 시력의 문제가 아니기에 일반 자외선만 차단하는 기능을 넣은 렌즈를 착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안경렌즈 보다 두께도 얇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데도 의문점은 분명 얼굴에 달라붙는 저런 커브형 고글을 착용하면 분명 김서림이 발생했을 텐데 어떻게 멀쩡히 잘 뛰었을까 라는 것입니다.

서양인의 얼굴형태가 달라 뭔가 공기 흐름이 잘 되었나 하고 생각도 해보았는데요. 어제 사진들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다비즈도 렌즈에 타공을 했구나. 다만 크게 두르러지지 않게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떤 사진에는 고글의 위쪽만 타공이 되어있었는데요. 또 어떤 사진에는 위아래가 타공이 된 것도 있었습니다.

이를 보면 아마도 김서림으로 인해 많이 고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기전 김서림 방지 타올로 렌즈를 코팅하거나 전반, 후반 다른 고글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을수도 있습니다.

동양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밀착되는 커브형 고글을 착용하면 김서림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고글은 최대한 안경과 비슷하게 모양만 스포츠형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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