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PREDATOR ACCURACY +AG

안녕하세요.

지난 평일 저녁 운동에 가서 이번에 나온 아디다스의 신작 프레데터 애큐러시 + ag 모델의 첫 개시를 옆에서 보고 왔습니다.

국내에서는 품절이라 구하기 어려워
우와사에서 직구를 했다고 했는데요.

먼저 이번에 나온 애큐러시 플러스의 스펙을 보자면, 두 모델 모두 단순 신발 너비 측정수치는 넓게 나온것으로 보여지구요. ag가 스터드 길이가 좀더 짧아 보이는 대신 무게는 살짝 더 나가 보입니다.
(단순참고만 해주세요.축구화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출처 타오바오 상품페이지

첫 실물을 보았을때 딱 눈에 들어온건 어?! 볼이 넓어 보인다 였습니다.
실제로 볼이 불편하지 않고 처음 실착인데도 발볼 압박도 없이 매우 편하다고 했습니다.

어퍼에 돌출된 고무돌기가 인상적이였는데요.
어퍼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포된 돌기가 패스, 컨트롤, 슈팅, 드리블에 매우 효과적일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제 한쿼터 차고 나서 후기를 들었는데 슛팅이나 볼에 긁히는 느낌이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공이 아주 잘 나가고 잘 감긴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인조가죽 같지 않은 가죽이라고 합니다.
무슨말이냐면 캥거루 가죽처럼 천연가죽의 착화감이라 매우 놀랐다고 했습니다.

애큐러시의 주인공도 축구화를 많이 접해본 축구인이라 왠만한 축구화는 신어보면 감이 올거 같은데, 이날 신어보고 바로 끈 있는 모델도 구매하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요즘 가벼운 축구화의 무게 답지 않게 조금은 무게감이 있어 그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컨셉 자체가 피워와 컨트롤형이라 받아들여야 할거 같습니다.

사이즈는 260을 착용했는데요.
기본적인 축구화는 260/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살라 베타는 255를 신는다고 합니디.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까 하던 녀석이였는데
이렇게 실물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나 사용자가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고
프레데터 애큐러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이날 애큐러시를 신자마자 2골 1어시스트를 한 팀동료의 활약도 좋아하는 모습도 저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새 축구화를 신고 날라다닐때의 그느낌은 모두가 아시는것처럼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