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실착

KELME RETRO MG 실착 후기

주홍색연구 2023. 2. 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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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 입니다.

켈미 레트로 mg를 인조잔디에서 실착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1월 첫주에 신고 플레이 하자마자 종아리 근육 파열로 한달 운동 못하고,
2월에 매치가 잡혔는데 눈이 덜 녹는 바람에 눈밭에서 플레이 하다가 제대로 실착하질 못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봄이오는 날씨 평일 저녁에 공지천 A구장에서 실착해 보았습니다.

먼저 이날 1쿼터는 스피드포탈.1 hg를 신었습니다.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기에 1쿼터부터 바로 실착해 들어갔는데요.
문제는 신었을때 발볼에 대한 압박이 없다보니
끈을 너무 꽉 조였다는 겁니다.
이게 좌우 전환이 많을때는 중족부 압박이 강해 아프더라구요.


1쿼터 끝나고 바로 켈미 레트로 mg로 실착을 했는데요.
정말로 너무 편했습니다.
특히 사이즈는 구형 모렐리아 2 의 느낌과 비슷한 길이감 이였구요.
디만 가죽이 좀더 단단한 양옆을 더 잘 잡아주는 느낌이였습니다.

공지천 구장이 많은 축구인분들이 사용해서 잔디상태가 엄청 좋지는 않고 길이가 짧고 충전재가 많은데요.
mg 스터드라 그런지 발바닥에 대한 압박이나 통증 등은 느껴지지 않고 발목과 무릎에도 전혀 무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접지 또한 미끄러짐 없이 훌륭했구요.



인솔이 기본형이기 때문에
만약 오게될 바운스와 포론 인솔을 앞뒤로 또는 전체적으로 2mm짜리 두께로 붙였을 때 발에 대한 통증이 더 적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번 눈밭에서 축구할 때 한쪽 앞코가 벌어졌는데요.
이날 경기 후 tlss 축구화 접착제로 발라주니
감쪽 같이 붙어 버렸습니다.


레트로 mg는 당분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화가 될 거 같습니다.

출처 oupower 인솔 안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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