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실착

KELME FLEXIBLE MG 실착 후기

주홍색연구 2023. 2. 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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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드디어 켈미 플렉시블 mg 모델을 제대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풋살장에서만 두번 신고 운동을 해보았는데요.

제대로된 인조잔디 구장에서 큰 축구로 실착해 보았습니다.

잔디구장의 상태는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사용량이 많아 잔디가 짧고 고무칩이 많이 있었습니다.


실착해본 결과 제 개인적으로는 2023년도 가장 가성비 좋은 축구화로 평가 받지 않을까 합니다.

타오바오 포인트 할인과 타오바오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를 모두 합해도 대략 450위안 정도의 가격 그리고 해외배송비까지 하면 총10만원의 금액으로 최상급 못지 않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좋은건 착화감! 앞쪽은 캥거루 가죽, 발등과 뒤는 니트와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는 일체형 모델입니다.
처음에 끈을 꽉 묶었다가 중족부 압박으로 힘들었는데 끈을 정도껏 묶으니 그러한 통증이 더이상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총 세번정도 실착을 하니 제발에 맞게 늘어난 느낌이였습니다.

큰축구에 한쿼터를 풀로 다 뛰어보았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지난 번 신었던 스피드포탈.1 hg와 비교해서 당시 스피드포탈 끈을 좀 강하게 묶긴해서 압박이 있었던것 같긴 한데 그보다 훨씬 압박이 덜했습니다.

두번째는 최상의 앞코 길이 느낌입니다.

현재 중국판 켈미 모델의 경우 일반 브랜드 축구화의 길이보다는 살짝 짧은 느낌입니다.

제 맨발길이 265 261 11 발둘레 261에서 275 사이즈는 최상의 길이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세번째는 mg스터드는 인조잔디에서 최고의 안정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흡사 발이 잔디에 붙어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종합해서 볼때 플레식블 일체형 모델이 발에 잘 맞기만 한다면 좋은 모델 임에는 틀림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일체형으로 인한 발볼 압박으로 발볼이 좁게 나왔다고 생각되는 점(크게 압박은 아니구요)
mg 스터드로 인한 발바닥 통증
mg 스터드 이외 쿠셔닝이 없기 때문에
인솔로 보강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내구성과 디자인만 좀더 이쁘다면 최고의 모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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