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발매될 아슬레타 설가스포츠 에디션 1은 로우 쿠셔닝으로 발매가 될까요?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며칠전 설가스포츠 사장님께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설가 에디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는데요. 사장님께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게 느껴졌습니다. 

 

요지는 내년 9월경에 아슬레타 설가스포츠 에디션을 발매하고 싶은데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라는 부분이였고, 지금의 A005보다 1cm 정도 낮은 높이의 별주 TF 발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올해 처음 아슬레타 A005를 일본까지 가서 아슬레타 본사와 계약 후 들여왔을때부터 관심있게 설가스포츠를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사장님께서 워낙 축구용품 관련 매장도 오래 운영하셨고, 이쪽으로 전문가셔서 그런지 몰라도 이야기 하는내내 사장님의 상기된 얼굴이 상상이 될 정도로 축구화에 대한 여러 말씀을 들었습니다. 

 

당시에도 아슬레타 의류 쪽과 색상을 차별화한 별주 모델을 언급했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TLSS 에서 A005 스타일의 반 캥거루 가죽 스타일의 TF 다양한 색상으로도 출시를 하고, 

설가스포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에서도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무언가 좀더 차별화를 꾀하면서 국내 아슬레타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보였습니다. 

다양한 색상이 출시된 TLSS 아슬레타 TF

 

아슬레타 본사와 연락하여 TLSS 모델도 공급이 가능하다는 답변도 들었다고 하구요. 워낙 A005 스타일이 많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색상 보다는 여러 사용자들이 단점으로 생각하는 높이를 좀더 낮춰 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하신다고 합니다. 

 

올해 같이 나온 쿨트라 MT 도 아슬레타 A005 보다는 높이가 조금 낮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DDS 시스템이 뒤축에 빠져있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사장님 생각으로는 나이키 팬텀 GX TF의 높이가 딱 A005 보다는 1cm 정도 낮다고 하는데 그 높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주변이 계시다고 했습니다. 

 

나이키 팬텀 GX와 쿨트라 MT 

 

아슬레타 본사에서도 쿠셔닝을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고 했다는요. 

 

저는 우선 로우 모델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무엇보다 신고 싶은 욕구가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아슬레타 3.0+ 확장?판처럼 내부 스웨이드의 범위를 좀더 많이 해준다거나 한다면 착화감에 있어 훨씬 퀄리티가 좋은 모델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가죽또한 반 캥거루와 전체 천연가죽으로 선택도 가능할 것 같구요. 

 

쿠셔닝이 앞쪽까지 들어가 있냐 아니면 뒤쪽에는 국한될 것이냐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체 쿠셔닝을 좋아하는데 사람마다 다르니깐요. 

 

어찌 되었든 기존의 것과 다르게 국내 인조잔디 환경에 맞는 설가 코리아 에디션 1이 탄생하게 된다면 

초기 반응은 매우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가 그간 느끼는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모델이 될테니깐요. 

저 또한 사용자로서 내년 가을쯤 해당 모델이 출시 된다면 1번으로 구매해 볼까 하네요. ㅎㅎ

 

아슬레타 로우 쿠셔닝 모델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출처 타오바오, 아슬레타 상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