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생각

중국의 반일 감정 확산에 따른 중국내 일본 축구화 브랜드 향후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까요

주홍색연구 2023. 9. 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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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중국내 반일 감정에 대한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타오바오에서도 일본의 여러 브랜드 축구용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아식스, 미즈노 뿐만 아니라 중소브랜드,
그리고 hg로 대변되는 재팬 모델 등이 있습니다.

최근 3여년간 타오바오 시장을 지켜본 결과 축구화 시장에선 아식스와 아슬레타 브랜드의 인기도가 상당한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인기도는 브랜드 네이밍 보다는 철저히 잔디 환경에 맞는 축구화에 대한 소비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흔히 이는 ag,mg 스터드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푸마의 mg, 아식스의 ag, 미즈노의 ag 또한 중국내 수요에 따른 기술 개발로 인해 점차 글로벌하게 보급된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요.

그만큼 브랜드를 떠나 ag, mg, tf에 대한 판매량이 fg나 hg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이후 자체적인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켈미 mg나 조마 mg 등 자국내에서 저렴하면서 기능적으로 좋은 축구화들이 탄생이 되면서 또 하나의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스에 보여지는 중국내 반일 감정 현상이 사실이라면 이후 타오바오에서의 일본 브랜드의 축구화 판매량이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해집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아식스, 아슬레타의 판매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빠르게 아식스의 새로운 모델을 볼 수 있던 시장은 중국이였고, 아슬레타의 별주 모델을 만나볼 수 있었던 곳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상품의 다양성과 가격의 합리성을 가진 시장이기에 앞으로의 타오바오 모습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타오바오 상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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