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 사이즈 선택에 있어 힐컵도 중요하다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축구화생각이라는 코너를 신설하였습니다.
축구화에 대한 저의 얄팍한 생각을 적어보는 코너입니다.
가볍게 읽어 주시고 구독자분들의 생각을 더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여러 축구화를 착용하며 든 생각입니다.
앞코 길이에 맞춘 축구화가 과연 나의 사이즈일까 하는 문제인데요.
저는 해외직구를 통해 주로 축구화를 구매하다보니 사이즈를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맨발길이 265 261 11 발둘레 261 라서 볼과 발등 때문에 정사이즈는 예전부터 275를 신었는데요.
문제는 앞코 길이가 어느정도 남다 보니 때론 270도 잘 맞을때가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사이즈가 좋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신발이 헐렁거리지 않으면서 내발이 편안한게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보니 앞코가 길게 나온 신발을 한사이즈 다운을 할때가 있는데, 문제는 앞코길이감은 좋지만 힐컵이 다소 작아 뒤꿈치를 잘잡아 주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된다는 점입니다.
하여 크게 나왔다고 공식적인 언급?!이 뜨기 전에는 가급적 제 정사이즈로 구매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만약 사이즈가 조금 크더라도 인솔로 커버가 되는 부분이지 말이죠.
참 아쉬운 두 모델입니다. 앞코 길이감은 정말 좋은데 힐컵이 낮고 작아 제발을 온전히 감싸주지 못합니다.
켈미 모멘텀 같은 경우 인솔을 제거하면 발을 아주 잘 감싸주는데 말입니다.
반면 아슬레타 3세대 mg의 경우 두사이즈를 다운한 265도 잘맞습니다. 이유는 힐컵이 받춰주기 때문인데요.
270도 신어보았지만 신발이 크더라구요.
아슬레타 mg의 경우 특이한 중족부 어퍼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퍼의 높이?! 부피?!가 타 축구화 보다 큽니다. 그러다 보니 발을 감싸주는 범위가 커져 사이즈를 줄여도 커버가 되더라구요.
아무튼 오늘 포스팅에 끄적인 내용은 사이즈 선택시 힐컵도 보자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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