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거제 외도 보타니아 섬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주홍색연구 2023. 3. 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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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거제도 둘째날 오전에 다녀온 외도 보타니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개인이 가꾼 섬이라고 하는데요.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섬 전체에 나무며, 꽃이며 너무 예쁘게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섬에 있는 아름다운 나무와
섬밖에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제는 지기 시작한 동백꽃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제주도에 온 기분도 들었구요.
개인이 가꾼 섬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네요.
가는 곳마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붕어빵과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넓은 중앙 광장에서도 사진찍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멀리 보이는 남해바다는 날이 흐려도 장관이였습니다.

꼭대기에 위치한 카페에서 밖을 바라 본다면 더욱 멋질거 같더라구요.

통로를 지나 또다른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보타니아를 만들고 가꾼 주인분의 비석이 있었습니다.

나무숲 사이로 내려가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유람선에서 2시간 정도의 시간을 주어 섬을 보고 내려왔는데요. 기념품샵도 있었습니다.
거제도, 외도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습니다.

밑에도 카페가 있었습니다.ㅎ

배를 타러 가는 마지막엔 외도 보타니아의 만들어진 과정을 담은 사진과 설립자 분의 사진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를 기다리는 동안 숭어떼를 볼 수 있었는데요.
큰 녀석들이 수면과 가까운곳에서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저멀리 퀸스타호가 오기 시작하였고 다시 구조라터미널로 돌아갔습니다.

거제도에 가시면 외도는 꼭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만 언덕이 가파르고 해서 가급적 하루라도 더 건강할때 다녀오는게 좋을거 같았습니다. ^^

너무 즐거운 경험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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