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주말에 서울랜드와 한가람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주홍색연구 2024. 2. 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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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주말에 서울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주차는 후문 주차장을 이용했는데요.
무료에 썰매장으로 바로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10시에 오픈에 맞춰 갔는데 주차장은 한가했습니다. 썰매장은 10시전에 오픈인지 사람들이 이미 많이 타고 있었습니다.



한번 타는데 한시간은 걸릴것 같아 잠깐 구경만 하고 놀이기구를 먼저 타러 갔네요.
주말이라 단체에서 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12시까지는 놀이기구 타는데 크게 기다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서울랜드는 야외에 도시락 먹기도 좋고 실내에서 먹는 곳도 있어 먹을 것을 가지고 와서 먹기에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점심으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 빙어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빙어 낚시인줄 알았는데 빙어를 뜰채로 낚는것이더라구요.

처음에는 힘들어 했는데 점차 요령이 생겨 빙어를 꽤 많이 잡았답니다. 잡은 빙어를 가져갈 수도 있었지만 금방 죽을것 같아 다시 놓아주었습니다.

오후에 한창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 놀았는데요.
저학년 눈높이에 탈만한 것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가 신나 했습니다 ㅎㅎ



숙소에 가기 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셸 들라쿠루아 전시회에 갔습니다.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현장 예매가 모두 끝나 있었는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전시는 못보고 옆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쉬움을 달랬는데요.

미술학원에서 공부한 작가의 작품을 아이가 열심히 설명해주었습니다. ㅎㅎ 미술관에 자주 와야겠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을줄 몰랐습니다.

아트샵에서 기념품을 사고 근처 숙소로 돌아왔는데요.
이번 여행은 서울랜드와 한가람미술관 과천 과학관을 묶어 1박2일로 계획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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