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실착

아식스 엑스플라이 프로에 4~5mm 의 포론 바이브 인솔을 착용해보았습니다.

주홍색연구 2023. 12. 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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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저는 요즘 축구화를 신고도 다리가 아프지 않을 인솔을 발견하여 매우 들떠 있습니다 ㅎㅎ
발목 관절염으로 TF만 겨우 신던 제게 있어서 fg,hg 스터드가 달린 축구화를 신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함을 느끼는데요.

지난번 소개 드린 샤오리즈 포론 바이브 인솔입니다.
정확히 두께가 몇 미리 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 부스트 인솔 8mm보단 얇구요.
일반 아식스 축구화 인솔과 비교해서 같거나 살짝 두껍습니다.
제 생각엔 4~5mm 될듯 한데요.

보통 아식스 축구화 인솔은 앞쪽은 두껍고 뒤쪽은 얇게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힐컵의 핏팅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샤오리즈 인솔은 뒤쪽도 같은 4~5mm 두께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중족부를 커버해주는 가드가 달려있는데요. 이는 기능은 하지 못하지만 축구화에 인솔을 넣었을때 좋은 피팅력을 보여줍니다.

엑스플라이 프로의 특징은 살짝 길게?! 크게 나왔다 인데요. 엑스플라이 4에 비해 큰 느낌을 받습니다.

인솔의 생명은 바로 힐컵의 핏팅감입니다.
인솔이 두꺼워져 높이가 올라가 뒤꿈치를 잡아주지 못하면 인솔로서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엑스플라이 프로 275와 포론바이브 270의 궁합은 매우 잘 맞았습니다.
지난번 올린 험멜 보라트2 와이드 270과 같이 힐컵 피팅감 손실이 없었습니다.

즉, 인솔 적용이 가능하다는 말인데요.
제가 나중에 다른 포스팅으로 올리겠지만, 지난 주말
딱딱한 인조 구장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발목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도 다리가 괜찮았습니다 ㅠㅠ

아식스 축구화 매니아로서 신어보지도 못하고 매번 쌓아만 놓는게 아쉬웠는데요. 이제 마음껏 신어도 될듯 합니다.
조금 크게 나온 모델에는 4~5mm 전체 두께 인솔도 괜찮음을 말씀드립니다 ㅎㅎ

다음에는 엑스플라이 4,5 울트레짜 1,2 디에스 라이트 적용 후기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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