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실착

asics ultrezza 1 poronvive 인솔 착용 후기

주홍색연구 2023. 12. 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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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지난번 엑스플라이 프로에 샤오리즈 포론바이브 4-5mm 두께의 인솔을 착용한 후기에 이어 울트레짜 1에 적용해보았습니다.

밤새 아이가 독감에 걸려 열이 나서 잠을 제대로 자질 못했는데요.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걸린거라 잘 넘어가길 바라 봅니다.
덕분?!에 저는 오늘 연가입니다. 타미플루 부작용때문에 옆에서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우연찮게 엑스플라이 프로 275에 샤오리즈 포론바이브 인솔 270을 껴서 신어보았다가 힙슬립이 없고  착화감이 좋아 여러개의 모델에도 적용을 해보았습니다.

아식스 인솔 특성상 앞쪽은 3mm 두께 뒤쪽은 조금은 얇은 mm 이루어져 있는데, 포론바이브는 4-5mm두께로 앞뒤 전체로 이루어져있고 아식스 인솔과 비교시 대략 1-2mm정도 차이가 나고 상당히 두껍습니다.

울트레짜 1은 뒤쪽이 5mm업되게 만들어져 있어 힐컵 공간이 줄어들어 힙슬립이 발생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5mm업 기술이 사용되면서 그만큼 힐컵쪽 높이도 높게 제작이 된것 같습니다.
엑스플라이 프로처럼 사이즈감이 조금 길게 나왔는데요.
인솔을 넣고 신어보니 보라트2 와이드 270, 엑스플라이프로 275, 울트레짜 1 275 중 가장 좋은 착화감이 느껴졌습니다.

바로 일요일 운동장에 나가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전날 춘천은 싸리눈도 내리고 토요일이 제일 춥긴 했지만 일요일도 추웠습니다. 인조잔디 구장이 얼어서 딱딱했습니다.

착용했을때 스터드압이나 통증은 느껴지지 않았구요.
제가 제일 걱정한 부분인 신고나서 생기는 발목 통증이였는데 하나도 아프지 않고 다리가 멀쩡했습니다.

특히 이 인솔은 표면이 마찰력을 주어 양말이 밀리지 않게 제작이 되었는데요.
겉보기엔 정말 허접해보이지만 제가 가진 축구화에는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아치가 없는 일자형 인솔이라서 착용감에도 걱정을 했는데요. 발바닥에 느껴지는 착용감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후 부터는 이 인솔을 넣고 축구화만 신고 있는데요. 축구화의 가장 단점이 인조잔디에서 느껴지는 스터드 높이에 대한 불안정성만 제외 한다면 다리가 아프지 않아 계속해서 착용할 예정입니다 ㅎㅎ

다음에는 험멜 보라트 2 와이드 모델에 적용해본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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