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2 ag 실착 후기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지난번 같이 운동하는 팀 형님께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2  ag 모델을 선물 받았습니다.

켈미 플렉시블 mg를 구해드렸는데 너무 잘 맞으시다고 모렐리아 네오 2 모델은 조금 작다 하시면서 신어보라고 주셨는데요.
대신 저는 형님께 아식스 디에스 라이트 ag 2 중국판 모델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저보다 살짝 발이 크신대요. 보통 미즈노 275 사이즈를 착용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모렐리아 네오 2 ag 모델은 작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 실착해 보았습니다.

먼저 실물 모습입니다.
미즈노 ag 2세대 스터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3세대 스터드로 바뀌어 나오고 있구요.
예전에 간혹 1세대 ag가 발매되기도 했었는데
제 추측에는 이 ag 스터드는 중국쪽에서 개발되어 판매되다 뒤늦게 우리나라 쪽으로 판매가 되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힐컵 쪽 내부 재질이 신기한데요.
내부가 하나인 통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실착시 뒤꿈치를 잘잡아주었구요.

마침 운동하는 날과 겹쳐 실착해 보았습니다.
사이즈는 예상대로 조금 작게 나온듯 하였는데요.
발볼은 E-2E 사이로 미즈노 답지 않게 조금은 좁은 발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발등이 높으신 형님이 신기에 더욱 작게 느껴졌을거 같았습니다.
길이감은 저한테는 딱이였구요. ag 스터드가 인조잔디에서 미끄러짐 없이 좋은 접지력과 안정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중급형 모델이다 보니 착화감은 최상급 모델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은 있었지만
발볼이 좁아 미즈노 선택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도 될수 있을거 같네요.

요즘 나오는 모렐리아 네오 3 ag 와 모렐리아 2
ag 모델도 이와 같은 발볼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맨발 265 261 11 발둘레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