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MARK 2 일반판 실착 후기

안녕하세요. 일요일의 주홍색연구입니다.

어제 OUMARK 2 일반판 모델을 실착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사놓고 실착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요.

이유는
1. 사이즈 살짝 작은감으로 인한 뒤꿈치 아픔
2. 생소한 바닥 느낌 카본과 기타쿠셔닝으로 인한 딱딱하고 유연함이 떨어짐

그러다가 몇번씩 신어주니 발볼도 늘어나 어느정도 신기가 편해졌는데요.

OUMARK 2 슈퍼라이트 모델도 실착해보면서
다시 한번 실착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만 깔창을 슈퍼라이트에 들어간 라이트 인솔로 바꾸었구요.
좀더 얇아지니 사이즈에 있어 좋은 핏감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다시금 신어본 oumark 2 모델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신발끈 구멍을 하나더 뚫어서 신발을 묶었더니 발을 아주 잘 잡아주었구요.

A005 새제품 실착과 가까웠습니다.
새제품 실착이라고 했던 것은
2023 중국판 A005 새제품은 아웃솔이 좀더 딱딱하고 강해보이는 느낌을 받아서 인데요.
그보다도 아웃솔이 좀더 딱딱하면서 튕김이 강한 부분이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인 밸런스나 착화감의 느낌도 a005와 흡사했네요.
2023 중국판 노랑색 새제품 컨디션과 말입니다.

3쿼터정도 신었는데 뒤꿈치가 쓸리는 느낌은 여전했습니다.
아마 스웨이드로 바뀌었으면 좀더 달랐을지도 모르구요.

제 사이즈에서는 a005대비  +5 하는것이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지난번 첫 실착때 실망감이 들었었는데 확실히 평가는 세번은 신어봐야 진가를 알 수 있을거 같네요.
이번 실착은 매우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버전인 OUMARK 1.5 모델에 대한 관심과 평가가 달라질거 같네요.
특히 네이버 블로그 시절 저에게 문의를 주신 분이 계셨었는데 지금 다시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아마 긍정적이고 추천해드렸을 겁니다.
1.5는 제사이즈가 없어 신어보질 못하겠지만 추후 상품
포스팅은 올려보고자 합니다.

OUMARK 2.5 모델도 기대해 봅니다.

맨발 265 261 11 발둘레 261
270 사이즈 착용
얇은 라이트 인솔 사용시 사이즈 괜찮음 허나 살짝 작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