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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엑스플라이 프로 2 실착 후기

주홍색연구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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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실착후기 입니다.
국내 인조잔디에서는 실착하기 다소들 꺼려하시는 아식스 엑스플라이 프로 2 입니다.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높은 스터드 높이때문일텐데요.

mg 축구화를 신으면서 높이에 대한 안정성은 확보 되었지만 무언가 스프린트나 강하게 차고 나는 느낌이 적어 엑스플라이 프로 2로 실착을 해보았습니다.

스터드 높은 모델에 단점 중 쿠셔닝에 따른 발목, 무릎 통증인데요. 이는 샤오리즈 인솔 전체가 포론 바이브로 이루어진 인솔로 바꾸어 실착했습니다.

두께가 두꺼운 인솔 실착시 내부 공간이 줄어들어 신었을때 피팅이 어그러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엑스플라이프로 시리즈의 경우 살짝 크게 나온감 때문인지 몰라도 착화감에 있어 별 차이가 나진 않았습니다.

실착후에도 다리 통증은 없었구요. 잔디가 짧은 구장은 스터드 높이에 따른 불안정성이 있을수 있나 예전부터 착용했던 아웃솔이기에 통증만 없다면 상관 없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엑스플라이프로2는 명작입니다. 신었을때 발을 감싸주는 피팅감이 매우 좋구요. 바닥이 뚫린 아웃솔 때문인지 몰라도 카본이 들어가 있지 않아도 스프린트에서 반발력이 매우 좋음을 느꼈습니다.

만듦새도 좋고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라 통증만 없다면
포론바이브 인솔 조합으로 계속해서 실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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