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촌집족발에서 맛난 족발 코스요리 먹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춘천 촌집 족발에서 맛난 족발 요리 먹고 왔습니다.
이날 장인 장모님 모시고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을 했습니다. 설연휴라 보쌈이 되지 않아 족발 정식만 주문을 하였습니다.

예전에도 포스팅을 한적이 있어 이번에는 가볍게 음식만 먹고 올려고 했는데요. ㅎㅎ 이건 꼭 소개해야 할거 같아 다시금 적어봅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야채에 볶은 돼지고기가 먼저 나옵니다. 따로 시킨게 아니라 기본 메뉴로 나오는데요.
다 먹고 나면 메인요리인 족발이 나옵니다. 족발은 가격에 비해 양이 푸짐했구요. 특히 쌈채소와 각종 족발과 먹을수 있는 소스나 재료들이 풍부해 너무나도 만족했습니다.

원래는 족발보쌈세트를 먹으려고 했으나 보쌈이 주문이 안되어 소면을 시켰는데요. 소면 또한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내주셨습니다. 콩처럼 갈은 돼지고기?!와 야채가 가득 들어가 있었고, 따로 나온 양념장에 비벼 먹으니 너무나도 맛났습니다.

족발을 다 먹고 나니 후식으로 밥이 나왔는데요 ㅎㅎ
인당 하나씩 덮밥이 나와 이또한 맛나게 먹었습니다.

1-2년전 지인들과 방문했을때도 이런시스템이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요. 족발집에 와서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같이 간 장인장모님도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고기보다 야채들을 좋아하시는데 촌집 족발은 야채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어느 족발집보다도 더 만족스러웠네요.

설연휴에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