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춘천 롤러프렌즈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즐겁게 롤러 타고 왔습니다.

주홍색연구 2023. 12. 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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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일인데 한해가 다 갈때쯤 적어 올리네요 ㅎㅎ;;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아이와 함께한 추억이라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여름에 어디 시원한곳으로 놀러갈 곳이 없을까 하다 롤러장이 생각나서 명동에 있는 롤러스케이트장에 다녀왔습니다.
춘천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건물에 있었는데요. 주차장이 협소하여 그 위로 올라가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녀왔습니다.

롤러스케이트장은 처음이였는데요. 정말 많은 학생들과 어른들이 있었습니다. 저희 처럼 가족단위도 있었구요. 친구들과 온 학생들, 동호회 활동이나 운동을 하러 온 어른들도 있었습니다.

연습을 할 수 있는 작은 스케이트장도 있었고,
큰 트랙도 있었구요. 간식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생일파티를 많이 하는지 단체 생일 이벤트등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 가서 결제를 하구요. 스케이트와 보호대를 지급받고 사장님께 간단히 타는 법을 배우고 작은 스케이트장에 가서 롤러를 타보았습니다. 저는 어릴때 배우진 않았고 당시 롤러가 유행이라 많이 타고 놀아 낯설지가 않아 금방 적응을 했네요.

1학년인 아들은 처음에는 자꾸 넘어지려고 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몰라 헤맸지만 금방 익숙해져 나름 잘 타고 놀았습니다.

한참을 타고 난 뒤 큰 트랙에가서 같이 돌아보았는데요.
롤러를 잘타는 학생과 어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실내에서 시원하게 보내며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네요.

이번 겨울 방학에도 온 가족이 타러 가보려고 하는데요.
예전보다 더 재밌게 타고 올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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