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생일 선물로 구매한 타카라토미 버그파이터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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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살 생일은 버그파이터라는 장난감으로 정했습니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모티브로 만든 장난감인데요.
몇년 전 국내 제품으로는 벅스봇이 있었고,
10여년 전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의 장난감이 2023년에 다시 재출시 되어 국내에서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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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해 생일 선물 고르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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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양한 장난감을 많이 접했고, 이제 닌텐도로 넘어가려고 하는 시기라 딱히 원하는게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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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제가 조립해주기가 너무 힘들고, 포켓몬 피규어는 이제 막 모으거나 하지는 않아 고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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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좋아해서 곤충을 장난감화 한 버그파이터에 관심이 갔는데요.
춘천에 있는 신토이에 가서 구매했답니다.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장난감 두개와 배틀스테이지로 구성이 되었구요. 저희는 며칠뒤 단품으로 두개를 더 사서 장난감이 총 4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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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간단했구요. 스티커 붙이기도 수월했습니다.
또한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견고하게 잘만들어졌다는 점인데요.
왠만하면 고장나지 않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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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섯번 밀고 배틀스테이지에 올려놓고 뒤집히거나 먼저 바깥으로 떨어지면 아웃이 되었는데요.
놀다가 집에 있는 책을 여러개 코스로 만들어서 멀리가기 시합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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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 오다보니 살짝 곤충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닌텐도라는 게임기를 구매하는 바람에 요즘은 덜 가지고 놀긴 하지만 가끔 꺼내서 배틀하면 매우 재밌습니다.
특히 견고 하게 만들고 사이즈가 딱 좋아 아이들이 모으기도 좋은 제품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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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주는 마지막 장난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훌쩍 커버려 아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