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축구고글 내피 튜닝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저의 첫번째 축구고글 천리안 고글입니다.

아이닥안경과 인연을 맺게된 실질적인 첫번째 고글인데요.

원래 기본 모델은 이마쪽 내피만 있었는데
이후에 나온 전체 내피를 구매해서 착용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광대쪽에 내피가 걸려 고글이 밀착되지 않는 이슈가 발생해서 아래쪽을 튜닝해 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조금만 잘라보았는데요. 이후에 사이드 고정되는 부분까지 잘라주었습니다.

천리안 고글은 축구고글 중에 디자인이 가장 멋진쪽에 속하는데요. 커브형이다보니 바깥쪽 테투리에 렌즈가 두꺼워지는 현상을 디자인으로 커버해서 두께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커브형이라 도수에 왜곡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오래 착용했더니 눈이 적응해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이런 커버형은 아래 광대쪽이 ㅅ 형태로 모아지다보니 김서림이 더 차는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

지금은 단종되어 구할 수 없는 모델입니다.
오랜만에 고글 정리하다 튜닝이 하고 싶어 시도해 보았는데 운동할때 착용해 봐야겠네요.

고글 고정은 안경다리에 스트랩을 장착하여 고정되게 만듭니다.

렌즈가 상당히 잘 가공되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타공이 되면 달릴때 공기 순환이 되어 김서림이 사라집니다.

다음에는 백호 2 튜닝기로 써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