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석탄박물관에서 연탄만들기와 박물관견학하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보령군헌갯벌체험장에서 오전에 열심히 바지락 캐기와 생물체험을 한 후 오후에 자장면을 먹고 석탄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카카오맵] 보령석탄박물관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508 (성주면 개화리) https://kko.to/4jSKYHMk51

보령석탄박물관

방문하기 일주일전 보령시청 홈페이지에서 해설 예약을 하고 왔는데요. 당일 매정각마다 해설을 해주고 있어서 따로 예약하지 않고 가도 될듯 했습니다.

오후 3시 넘어 방문했더니 연탄만들기 체험 마지막이 곧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박물관 견학 전 연탄 만들기를 했는데요.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옛날 방식으로 연탄을 만들어 기념으로 받았습니다. 가격은 2천원으로 저렴했는데요.

해설 시간이 다되어 박물관에 입장하였습니다.
해설을 들으면서 석탄박물관을 구경하니 더욱 알찬 방문이였습니다. 해설도 재밌고 간결하게 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근방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알려주셔서 참고가 되었는데요.

해설을 마친 후 2층에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있어 한번 도전해보았는데요.
지난 대만 여행때 방문했던 국립과학관에 있던 체험기구들과 흡사하였습니다.

석탄을 실은 바구니?!밀기, 석탄캐는 드릴, 굴착기 시승, 마지막엔 지하 330미터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까지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하갱도로 들어가 실제 석탄을 캤던 곳을 재현한곳을 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도 큰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즐겁고 놀 수 있었는데요.
예상하지 못하고 간 박물관이였는데 정말 강추 였습니다.

대천, 보령에 놀러가시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