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보령군헌갯벌체험장에서 다양한 바다생물 잡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대천해수욕장 여행 2일차 입니다.
오전에 군헌갯벌체험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가는건데요. 이제는 익숙해져서 좀더 여유있는 체험이 가능하였습니다.
[카카오맵] 보령군헌갯벌체험장
충남 보령시 해안로 607-5 (신흑동) https://kko.to/VYqFr2jpjo

보령군헌갯벌체험장

먼저 물때를 확인후 체험장에 전화를 해서 언제 체험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왔습니다.

https://m.badatime.com/view_day.jsp?idx=126

[바다타임]대한민국 최대 물때표 사이트>서해>대천항>물때(상세내용)

원래는 엄청 붐비지는 않는데 당일 주말에다가 단체 체험객들이 있어 대략 천명이상이 체험을 한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갯벌장이 넓어 2천명 이상도 가능하다니 주차장도 넓어서 편히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결제 후 신발과 호미 망을 받고 추가로 장갑을 구매했습니다.
작년에는 아들 친구네와 열심히 바지락만 캤는데요.

올해는 제가 아이들만 데리고 여러가지 해양생물 관찰하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답니다.

바지락을 30-40분 캐고 본격적인 해양생물 탐험에 나섰습니다.
서해 갯벌이 좋았던 점은 동해와 다르게 바다 멀리까지
들어가 바위등을 들춰내며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바다게 같은 경우 육지와 가까울 수록 더 많았습니다.
어느 정도 큰 게도 잡고 갯가재?!도 잡고 치어 물고기등 많은 생물들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도 뿌듯했는데요.
바지락도 많이 캐고 놀이도 하고 시간을 잘 보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바지락을 캐지 않는다면 주변에 내려가 그냥 바다생물만 잡아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다시 방문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군헌갯벌체험장은 항상 추천하는 장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