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만 가오슝 여행 탈무드호텔 이용해 보았습니다.

주홍색연구 2024. 3. 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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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지난 1월 대만 가오슝 여행때 묵었던 가오슝 탈무드호텔에 대한 정보를 올려볼까 합니다.

아고다, 부킹 닷컴 등 여러 어플을 통해 가격대를 비교해보았는데요. 가오슝내 숙소들은 하루 5~10만원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8살이였기 때문에 세명이 잘수 있는 숙소를 검색하기 시작했는데요. 탈무드호텔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관련 정보가 많지가 않았는데요. 이전에는 시즈완 호텔이였다가 탈무드 호텔로 변경이 되었더라구요.

탈무드 호텔의 장점은 다른 숙소보다도 방이
넓습니다. 그리고 침대세개짜리도 있구요. 더블크기 침대가 두개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격도 방크기에 비해 저렴한 편이였구요.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지내기 편했습니다.



위치는 오렌지라인 시의회역에서 내려 아래쪽으로 500-700m 내려오면 있습니다.
주변에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등이 있구요. 걸어서 이동하기도 괜찮습니다.



첫날 주변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아이허강까지 걸어도 갔는데요. 이후 아래쪽 번화가도 걸어서 갈정도로 도보도 괜찮고, 전철, 버스, 택시 등 모두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조식을 신청했는데요. 조식은 현지식으로 되어있고 메뉴가 조금씩 바뀌지만 오래머문다면 물릴 수 있기 때문에 추천을 하지는 않습니다. 호텔 주변에 조식으로 운영하는 식당이나 테이크아웃 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꼭 먹을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시 시간이 애매하면 캐리어도 보관해줍니다. 또한 아이가 다쳐서 소독약과 밴드가 필요했는데 친절하게 조치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 좋았지만 근처에 대형 병원이 있어 새벽에 가끔 엠블런스 소리가 좀 났습니다.
이름이 바뀌어 많은 정보가 없어서 그런지 한국인들 보다는 현지인이나 다른 외국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여행객 또는 많은 인원이 같이 가는 여행이라면 넓은 숙소가 장점인 탈무드 호텔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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