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보다는 협업을 생각해 볼 국내 축구화 시장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즐거운 수요일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 갑니다. 어느덧 평일의 절반을 지나가고 있는 오후 입니다.

 

며칠전 설가스포츠 사장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아슬레타 T7 입고소식과함께 서울에 올라가신다고 하더라구요.

서울에 있는 몇 업체와 유튜버 등을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온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제가 " 잘하셨다,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축구화매장이 전국에 몇개 없다. 요즘은 유튜브도 많이 활성화되고

협업하여 제품 출시도 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만나서 얘기하면 도움이 될것"이라고 얘기를 드렸는데요.

 

그러면서 문득 든 생각이 이제는 업체끼리 선의의 경쟁도 좋지만 이렇게 협업을 통해 축구화 시장을 발전시켜 나가는것도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축구화 관련 관심은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해봤자 2004년 정도 부터인것 같은데요.

그동안에 여러가지 트렌드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2000년 초반에는 일본에서 발매되는 축구화를 구하기가 어려웠고 부산?인가요 일본 출시되는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2010년대부터는 카페를 활용한 또는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해서 정가대비 저렴하게 판매하는 용품점도 생겨났습니다. 당시 너축아,레드카드 등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후 국내 오프라인 축구용품점인 싸가, 카포, 크레이지11 등으로 개편이 되었고 코로나 시기인 2020년 부터는

중국 타오바오 시장도 관심이 가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 축구용품 유튜브 들이 많이 생겨나서 개인 브랜드를 만든 유튜브 채널도 있고, 여러가지 업체와 협업하여

축구화를 제작하는 단계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해외직구가 생활화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상품들을 찾아 구매하는 상황에 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축구화 시장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유튜브 채널 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발매 뿐만 아니라 소개하고 있어 이러한 파장들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어 이끌어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구매대행 스마트스토어 또한 확장되어 직구 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분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해 주었구요.

 

경쟁을 통해서 성장하는 것도 좋겠지만 지금같은 국내 경제 사정에서 국내 대형 축구용품점, 스마트스토어, 유튜브채널, 브랜드, 블로거 등이 서로 협력하여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를 하게 만드는 건실적인 관계가 형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원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인 설가스포츠도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전국적으로 모르는 사람들이 없구요.

국내 최대 용품점을 자랑하는 동대문의 메카 싸카와 카포, 부산의 크레이지11은 찾아가는 재미를 만들어 주고,

구매대행 업체인 슈퍼스포츠나 풋살러스 등은 해외 구하기 어려운 제품등을 편히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 축구용품에 더욱 관심을 가지도로 하고 말이죠.

 

축구를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등은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을 직접 만들기도 하면서 그 영역을 넓히고 소개하는 역할 을 하면서 국내 축구화 시장의 파이가 더 커져서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각 개별 축구용품점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