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용품

축구화 인솔에 BOUNCE 원단을 부착해 보았습니다.

주홍색연구 2023. 3. 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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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구화 인솔에 바운스 원단을 부착해보았습니다.

일단 엑스플라이 프로와 퓨론 v7에 각각 2mm, 3mm인솔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각 원단에 같이 동봉된 3m 양면 테이프를 부착해 주었습니다.

원래 인솔의 앞뒤에만 부착하려고 처음에는 앞뒤에만 붙여주었는데요.
나중에는 그냥 인솔 크기대로 잘라 하나로 붙여 버렸습니다.

아식스 인솔은 이미 3mm 짜리 인솔이 적용되었더라구요. 그래서 3mm 바운스 인솔을 붙이게 되면 두꺼워질거 같아 2mm로 적용하였습니다.

엑스플라이 프로 착화감에 전혀 문제 없고 매우 좋았습니다.



접착이 매우 준수하게 잘되고 뜯을때도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이번엔 퓨론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퓨론인솔은 매우 얇았는데요.
그래서 3mm로 부착을 하였습니다.

 


실제 그라운드에서 실착을 해보진 못했지만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특히 퓨론은 2E라 공간이 조금 남는듯한 인상을 처음에 받았는데 적용후 착용하니 공간없이 딱 맞았습니다.

저같은 경우 뒤꿈치 힐쪽 아킬레스건을 받쳐주는 높이가 낮지가 않아서 착화감이 좋았는데 만약에 3mm 업으로 신발이 작게 느껴져서 뒤꿈치 패드 쪽이 낮게 느껴진다면 착화감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솔을 만지작 거리며 알게된 거지만 일반 인솔도 기본적으로 쿠셔닝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바운스가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기본 인솔 + 추가로 덧대다 보니
쿠셔닝이 더 좋아지는 효과로 해석하면 될듯 합니다.

또한 기본인솔이 매우 얇지 않은 이상은
대략 3mm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2mm 원단으로 부착하는 것이 착화감에 좋을듯 싶습니다.

축구화 사이즈가 크신 분들에게 매우 유용할 듯 합니다.

시간되면 바로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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