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지난주 평일 저녁에 춘천 송암보조 구장에서 켈미 컨트롤 mg와 1.1 플러스 mg를 실착해 보았습니다. 송암 보조 구장은 검정 고무칩과 잔디가 짧은 운동장이였구요. 두모델 모두 mg 스터드 답게 인조구장에서 최적의 스터드 조합을 보여주었습니다. 높이의 안정감, 무릎과 발목, 발바닥 통증 완화 등 높은 스터드 축구화가 가지는 단점을 보완해 주었습니다. 먼저 켈미 컨트롤 mg 입니다. 275, 280 두모델이 있는데요. 착화감 테스트에서는 275가 작게 느껴져도 착화감이 좋게 느껴져 이날 275 사이즈만 실착을 했는데요. 앞코가 짧아서 그런지 평소 신는 축구화와는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아마 280을 신었다면 실전에서는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길이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뒤꿈치 까짐..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사이즈, 그리고 착화감에 실패를 했던 켈미 컨트롤 mg 인데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재평가 될듯 합니다. 먼저 켈미 컨트롤 mg 275 화이트를 신었을때 다른 켈미 사이즈보다 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켈미 1.1 mg 를 기준으로 275사이즈를 실제 272-3정도로 평가한다면 켈미 컨트롤 mg는 270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신발끈 구멍으로 이어지는 설포 라인이 V 자로 디자인되어 발을 넣었을때 벌어지는게 착화감에 마이너스 요소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나오는 축구화들은 마지막에 끈구멍이 추가로 뚫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그렇지 않다보니 발을 잡아주는게 덜 한 느낌이였습니다. 결국 사이즈가 작을 줄 알고 5mm 업해서 구매한 실버 280도 착화감이 좋지 못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