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대만 가오슝 여행 2일차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을 산책했는데요. 대만 사람들 매우 부지런합니다. 6시에 벌써부터 가게가 문을 열고 아침 식당은 아침을 먹으러온 손님들로 붐비네요. 가오슝의 1월은 제 느낌상 한국의 초여름이 시작되는 날씨입니다. 매우 좋아하는 기온인데 섬이라 그런지 살짝 습한 느낌은 납니다. 호텔 조식을 마치고 엔칭구역으로 이동하여 여행책에 나와있는 밀크티를 사먹어보았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었구요. 유명한 곳 중 하나는 내부 공사로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저는 맛나게 먹었는데 9살 아이는 별로 좋아하진 않더라구요 ㅎㅎ 보얼예술특구로 걸어 갔습니다. 걸어가는 동안 아이가 힘들어 할까봐 구글 맵을 켜고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