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지난 설에 방문했던 퇴골 오리집을 지금에야 올리게 됩니다. ㅎㅎ 숯불로 구운 오리고기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데요. 처가 식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로 다녀왔습니다. 의자에 앉아 먹을수 있는 테이블과 바닥 온돌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깨끗해보이는 숯불에 올려진 양념오리고기는 익으며 나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양념 안된 메뉴도 있었는데 식구들 모두 양념 고기를 좋아하여 이것으로 정했네요. 고기가 다 익어 부추에 소스에, 상추에 싸먹어 보았습니다.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숯불에 구운 고기의 씹는 맛은 쫄깃하면서 양념된 맛이 올라오는게 일품이였네요. 고기를 다 먹으면 오리탕을 주는데요. 공기밥과 라면사리를 시켜 흡사 매운탕 먹듯이 한끼 뚝딱 해치웠습니다. 탕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