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아버지께서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는데요. 올해 모내기까지 마무리 되어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점점 연세도 드시고 농사일이 힘에 부치지만 평생 해오던 일이라 올해도 열심히 농사일을 시작합니다. 카메라에 담지 못했지만 볍씨를 선별하고 싹이 나도록 물에 불리는 작업을 며칠 한 후 싹이 나기 시작하면 모자리를 시작합니다. 열심히 일하다 배가 고프면 새참으로 골뱅이도 까먹구요. 올해는 농협에서 조합원이라고 닭강정을 사다주셨네요. ㅎㅎ 오늘의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벼가 잘나오도록 따뜻하게 해주네요. 점심으로 맛난 백반을 먹고 오늘의 일을 끝마칩니다.며칠뒤 쌓아놓은 모판을 아래에 깔아줍니다. 모가 잘 자랐죠. 다행인건 예정에는 논에다가 모자리를 해서 모판이 진흙때문에 무거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