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거제도 둘째날 오전에 다녀온 외도 보타니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개인이 가꾼 섬이라고 하는데요.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섬 전체에 나무며, 꽃이며 너무 예쁘게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섬에 있는 아름다운 나무와 섬밖에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제는 지기 시작한 동백꽃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제주도에 온 기분도 들었구요. 개인이 가꾼 섬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네요. 가는 곳마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붕어빵과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넓은 중앙 광장에서도 사진찍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멀리 보이는 남해바다는 날이 흐려도 장관이였습니다.꼭대기에 위치한 카페에서 밖을 바라 본다면 더욱 멋질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