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류인석 의병 기념관에 방문하여 토요의병활동에 참여해 보았는데요. 마침 3주뒤에 의병의날 기념 국궁대회가 열린다고 하여 참가 신청을 하였습니다. 학생 개인전과 가족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는데요. 가족전 입상을 목표로 나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개인전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7명씩 여러조로 나뉘어 각조마다 상위 2명씩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는데요. 아무래도 국궁은 다들 경험을 많이 해보지 못했고 하다보니 과녁에 맞추는 조절만 먼저 했다면 나이가 어려도 점수를 낼 수가 있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이라 힘들줄 알았는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수록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특히 트로피를 꼭 받고 싶어했던 열망이 결과로 나타난것 같았습니다. 이후 단체전이 시작되었는데요. 개인전에 너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