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MARK2 끈구멍 추가 및 사이즈감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비가내리는 어제 개미화점에 가서 끈 구멍 추가를 부탁드렸습니다.
이번 275 사이즈의 oumark2 는 270 사이즈와 다르게 기존의 끈구멍까지 묶어도 발목쪽 벌어짐이나 덜 묶은 느낌 없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하나더 뚫으면 그 고정력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 추가한 건데요. 실제로 효과는 있는거 같았습니다.

이쁘게 뚫어주셨습니다 ㅎㅎ
좀더 마지막 끈구멍과 가까운 쪽에 뚫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발목쪽에 빈틈없이 고정이 됩니다.

기존 구멍은 어퍼의 가장 위쪽 까지만 뚫어져있습니다.

집에 돌아와 바로 실착해 보았습니다.
운동장에서 실착해보진 못해서 정확히 평가하진 못하겠지만 이제품은 정사이즈로 신는것이 훨씬 더 잘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길이감은 A005 270보단 길지만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바닥 쿠션과 재료가 많이 들어가 내부공간이 A005 보단 작아 보입니다.

앞코 길이감은 저정도이며 많이 크게 느껴진다면 두꺼운 인솔 또는 바운스 원단을 좀더 부착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발볼 또한 딱 좋았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2E보단 살짝 좁아 보였네요.

재구매 여부로 이제품을 평가한다면 저는 다른 색상도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스티치 디자인인 M8 버전도 저렴해진다면 신어보고 싶네요.

추후 2.5 세대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그때 되면 2세대에서 조금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지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