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미 TROFEO MG 가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618행사때 주문했던 켈미 TROFEO MG 화이트 모델이 도착했습니다.

이중포장이 되지 않아 박스는 손상되었구요.
총 배송기간은 해양 선박으로 와서
대략 10일 미만으로 걸렸습니다.

감사하게도 에스파뇰 열쇠고리를 선물로 주었네요 ㅎㅎ

먼저 사이즈 관련하여 기존 켈미 중국판 모델과 비슷합니다. 취소

비교해보니 플렉시블보다 좀더 깁니다.
그래서 사이즈에서 조금 애매합니다.
큰거 같기도 하고 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앞쪽 어퍼가 사진상으로는 좁아 보였는데
실물은 E같은 2E로 여겨집니다.
볼이 넓게 느껴집니다. 이게 커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넓은 건지 사이즈 반다운 한것도 신어봐야 할거 같습니다.

깔창을 비교해보니 일반 축구화 275와 비슷합니다.
즉 이모델은 기존의 켈미 mg보다 길게 나온듯 하네요.

플렉시블 275와 비교

275 사이즈와 비교

플렉시블 mg는 중족부가 좁아 사이즈 다운은 추천드리지 않았지만 이모델은 반사이즈 다운도 가능은 할거 같습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 바네 깔창 등 쿠션 깔창을 사용하여 지금 사이즈도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요.

힙슬립은 전혀 없으며 착용감이 정말 편합니다.
다만 앞코쪽 볼이 여유가 느껴집니다.

만듦새도 괜찮아 보이고 무게감은 230대로 보이는데 플렉시블 보다는 무거워보이고 가죽이 두터운 느낌입니다.

인상적인건 아웃솔인데요. 스터드 길이가 정말 짧습니다.
중간 부분의 지지대도 좋아보이구요.
11만원의 퀄리티에선 돈이 아깝지 않아보입니다.

실제 실착을 해봐야겠으나 사이즈 면에서 골치가 있을거 같네요.

신어보면 정말 편하다.
어퍼 가죽의 느낌이 눅눅한 클래식한 스타일이다.
일체형 니트 설포가 사용되어 착화감이 좋다.
입니다.

사이즈만 맞는다면 간만에 괜찮은 녀석이 나와주었네요 ㅎㅎ
실착후기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맨발 265 261 11 발둘레 261
43 275 착용

추가 아식스 275 / 미즈노 275 모델과 비교결과 길이감이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길이감은 기존 축구화 길이만큼 비슷하게 나왔다는 의미인데 다만 볼이 좀더 넓은거 같구요.

참애매하네요 ㅎㅎ 맞는거 같기도 하고 큰거 같기도 하구요 ㅎㅎ

개인적인 견해로 핏감을 추구한다면 -5 추천드립니다.
정사이즈 대비 -5 하세요 물론 개인적인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