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4월11일자로 일본에 아식스 엑스플라이 시리즈 25주년 기념판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일본 출시를 보고 중국 및 다른 국가에 출시가 되었는지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중국에 아직까지 발매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 화이트블루 컬러의 엑스플라이 시리즈는 중국 아식스에서 개발 및 추진 / 이번 25주년 화이트 핑크는 일본 아식스에서 추진한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또한 처음에는 어퍼 기술력에 대한 설명이 없다가 sws football에 올라온 설명에 따르면 내구성이 높고 천연가죽같은 어퍼재질이 사용되었다고 나오는데요.
지난번 중국에서 발매된 인조가죽형 엑스플라이에 쓰인 tectuff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https://tectuff.com/
TecTuff – Performance material
TecTuff uses a proprietary chemistry that builds strength from this inside out. Our water-based polyurethane formula is applied to custom molds and securely bonded to materials substrates (leather, microfiber, textile and TPU hot-melt) through heat and pre
tectuff.com
어퍼 표면에 얇은 코팅을 주어 천연가죽같은 재질감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였다고 하는데요.
저도 신어보고 깜짝 놀랄정도로 가죽 재질감이 좋았습니다.
대중적인 브랜드인 나이키, 푸마등이 니트형 인조가죽 어퍼에 집중을 한다면 아식스, 험멜 등은 천연가죽 같은 인조가죽 어퍼 기술에 집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엑스플라이 프로에 쓰인 새로운 개념의 아웃솔입니다. 바닥이 뚫려있는 독특한 구조인데요.
일부 사용자들은 내구성에 대한 우려로 구매를 꺼려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식스에서는 이 아웃솔 구조를 인체 구조학?!적으로 만들어 발바닥과 일체감을 형성하여 스프린트시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일반인인 제가 보았을때 정확히 그 원리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아무튼 여타 브랜드들이 카본 재질을 사용하여 반발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둔다면 아식스는 오히려 기존의 아웃솔 내용물을 빼버리면서 스프린트성을 높인다는게 기발해 보입니다.
https://youtu.be/hqjvztQljyI?feature=shared
제다리가 좋지 못해 엑스플라이 시리즈를 자주 사용하지는 못하겠지만 완성도 높은 축구화 자체를 모은다는것만으로도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출처 sws football 상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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