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그라운드

asics ultrezza 3을 인조잔디에서 실착해 보았습니다.

주홍색연구 2024. 2. 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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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아식스 울트레짜 3 실착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새 축구화인데요. 사실 물가도 그렇지만 운동을 하지 못해 그동안 축구에 대해 소홀해졌는데 다시금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ㅎㅎ

원래는 다음달에 지르려고 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디에스 라이트 프로 ag 도 구매하였습니다.

울트레짜 3는 정사이즈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엑스플라이 프로 보다는 확실히 길이감이 조금은 짧습니다.
엑스플라이 모델 보다는 좀더 볼이 타이트한 느낌이 있는데요.
그래도 인조가죽 버전이 아크로스 시리즈 보다는 착화감이 훨씬 좋습니다.



울트레짜 2의 단점이 앞코 가죽이 좁게 만들어진 것이였는데요. 울트레짜 1처럼 앞코 부분이 넓게 다시 제작이 되어 착화감이 올라갔습니다.
발을 잡아주는건 울트레짜 2와 비슷한데요.  

현재 제발을 가장 잘 잡아주는건 울트레짜 1인데 아마도 계속 신다보니 발에 맞게 성형 및 늘어나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울트레짜 3도 두번정도 실착을 했는데 신을때마다 점점 좋아집니다.

울트레짜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인조잔디에서도 스터드압이 없다는 점입니다.
스터드 배열이 좋고 젤쿠션이 들어가 있어 발바닥 앞뒤 모두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또한 어느 축구화보다 발을 꽉 잡아주어 슛팅이 더욱 힘이 잘 실리는것 같은데요.
저의 개인뇌피셜이긴 하지만 슛팅이 잘된다?! 힘이 실린다?!는 부분도 축구화가 얼마나 발을 꽉 잡아주느냐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신발끈은 2와 마찬가지로 조금 짧은 것 같습니다.
끈구멍을 마지막까지 넣으면 짧아서 두번을 묶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힐컵의 사선 디자인은 딱히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사선이 아닌 일자형 박음질이였다면 더욱 힐컵 착화감이 더욱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식스 런닝화 기술이 점점 추가되고 있는 울트레짜 모델인데요. 축구화 매니아라면 꼭 한번 신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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