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요즘 제가 관심있게 테스트 하고 있는 부분은 발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두꺼운 인솔을 착용했을때 핏감이 달라지는 것을 최소화 하는데 있습니다.
일반적인 축구 인솔은 얇거나 축구화에 들어간 기본 인솔 만큼의 두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눈여겨본 부분은 온전히 포론 같은 기능성 재질로 이루어진 인솔로 대체가 가능하냐는 것인데요.
샤오리즈 축구용품점에서 출시한 포론 바이브 인솔을 신다보니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사이즈 축구화에 같은 사이즈의 두꺼운 두께의 인솔을 착용하면 확실히 내부 공간이 줄어듬을 느낍니다.
가장 큰 단점은 힐컵이 발 뒤꿈치를 잡아주는 것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는데요.
정말 특이한건 같은 인솔을 -5 사이즈를 다운해서 신었더니 아주 이상적인 핏감이 완성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5 했을때도 약간의 힐컵 부자연을 느낀 축구화도 있었습니다만 이 경우도 -10 인솔을 적용했을때 그런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사이즈를 작게 가면 분명 내부 길이가 짧아 헐거워질것 같은데요. 인솔이 두꺼워 그런지 생각보다 사이즈를 줄여도 잘맞는 축구화들도 있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길이가 짧아지면 폭도 좁아지기 때문에 헐렁거리는 문제점이 발생을 했는데요.
샤오리즈 인솔은 사이즈 별로 출시가 되지만 보통의 인솔들은 사용자가 직접 가위로 오릴 수 있기 때문에 길이만 짧게 폭은 넓게 잡는다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듯 합니다.
현재 제가 신어본 모델로 평가를 하자면,
엑스플라이프로 275 앞코 약간 더 길음, 270 인솔 착용시 아주 좋음
엑스플라이5 275 정사이즈, 270 인솔시 힐컵 내부 공간이 줄어들어 뒤꿈치 잡아주는것이 덜함
아슬레타 TF 시리즈 270, 인솔 265,260모두 잘적용됨, 내부공간이 다른 모델보다?! 좁은것도 같음 왜냐면 -10을 해도 인솔이 빈틈없이 잘 맞음
울트레짜 1 275, 270인솔이 아주 좋음
울트레짜 2 275, 270 인솔이 1만큼은 힐컵 잡아줌이 조금은 떨어짐, 울트레짜 2가 내부 공간이 좀더 좁음.
다른 모델도 더 있지만 이정도만 예로 들고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생각난게 275 인솔을 265 컷팅하여 적용을 해봐야겠습니다. 폭이 넓어진 상태에서 길이가 짧다면 과연 275 축구화에 적용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스터드 축구화 실착으로 생기는 피로도를 두꺼운 인솔로 커버가 가능한지 계속해서 적용해 보겠습니다 ㅎㅎ
'축구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슛팅력을 증가시키는 그립세븐 소개 (1) | 2024.02.24 |
|---|---|
| OUPOWER OUCARE ATM2 새로운 아웃솔 교체 서비스 등장 (0) | 2024.02.19 |
| 축구화용 수선 접착제 발매 소개 (0) | 2024.02.04 |
| FUSION-FLEXI 마시멜로 스포츠 인솔 소개 (1) | 2024.01.29 |
| 스포츠트라이브 뉴S1+ 축구공 교환 받아 보았습니다. (0) | 2024.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