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춘천 송암구장에서 열린 강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날 오후 두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 였는데요. 전반에 인천 11번 제르소의 왼쪽에서의 움직임이 좋아 이른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후반에 제가 좋아하는 갈레고 선수 투입으로 매섭게 몰아붙였지만 아쉽게도 2대0으로 홈에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이날 관중은 3100여명 정도 들어왔는데요. 도민구단의 한계로 인해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열심히 응원할 수 밖에요^^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이날 늦게 들어와서 차를 야구장쪽에 대고 왔는데요. 날씨가 흐려 원정석쪽 매점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에서 매우 맛나 보이더라구요. 이날은 춘천시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