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피니브 BS-one 관심 동향과 레사모 후기 정리
안녕하세요. 금요일의 주홍색연구입니다.
DEFINIV BS-one 모델이 출시된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조회수를 통해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겠는데요.
티스토리 특성상 다음 포털 위주로 한정적인 검색에도 불구하고 일주일간 2천정도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티스토리로 넘어오긴 전 네이버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게시했다면 몇배의 조회수로 돌아오지 않았을까 추측이 되는데요. 그만큼 많은 축구인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고무적인 것은 단순 인플루언서로서의 jk님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제품의 완성도에 따른 축구인들의 관심도가 폭발했다는 점이겠습니다.
그예로 레사모 카페의 후기들을 둘러보면 오랫동안 관련카페에서 활발히 활동하시고 전문가적 견해를 가지고 계신분들의 구매 후기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카페의 반응도는 배송 1-2일차에는 디자인과 높이에 따른 다소 부정적인 견해도 있었으나 점차 호평이 많아 지는 경향도 볼 수가 있었구요. 특히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카페내에 많은 종류의 신발을 신어 보신 분들의 평가가 좋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 유명세로 신발을 만들기 보다 아이디어나 고민한 흔적들을 실제 신발에 적용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 반응을 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제품이 나올 수는 없겠죠 ㅎㅎ
간략히 특징을 정리해보자면,
장점은
동양인 발볼과 정사이즈에서 살짝 짧게 나온 길이감
(아식스 헤니오와 같은- 물론 이는 호불호 발생)
앞코의 발볼이 모아지기 보다 둥글게 나와 착화감 상승(이또한 호불호가 생김)
신발의 앞쪽까지 분포한 쿠셔닝과 미드솔의 무른 상태를 상쇄해 주는 pebax 의 ag 아웃솔 플레이트로 인한 통통 튀기는 반발성을 확보했다는 것
발수코팅된 캥거루 가죽과 적당한 두께감, 내부 스웨이드로 마감한 착화감 상승
단점으로는
안전화 같은 생김새, 미드솔 쿠셔닝으로 인한 일반 TF화 보다 높은 높이감, 미드솔 쿠셔닝으로 인해 기본적인 인솔이 적용되었다는 점(표면 논슬립이였다면?!)
아웃솔 디자인의 평범함(이는 TF화가 가지는 제한성)
등이 있겠습니다.
몇마디 제 의견을 덧붙이자면, 아웃솔 4-5mm 길이는
일반 TF에 정석으로 적용되는 길이로 인조잔디 접지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구요.
미드솔 쿠셔닝의 계속적인 착용으로 인한 높이 다운의 실현성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앞쪽까지 쿠셔닝이 들어간 부분은 축살화가 가지는 필연적인 아이덴티티가 아닐까 싶네요.
큰축구가 가능함을 구분짓는 부분은 앞쪽까지 이어지는 쿠셔닝의 높이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60그람의 무게는 일반적인 TF가 가지는 무게이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Pebax로 인한 단단한 강성이 보여주는 스프린트시 탄력성이 매우 좋게 반응할 것으로 보이네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부분이지만 중요한건 디자인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는 대기업 브랜드 또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앞으로 나올 올화이트, 올블랙의 색상이 기다려 지기도 합니다.
단순 기성품에 이름만 넣어 판매했다면 축구인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겠지만 제품 하나하나에 고민한 흔적과 노력한 보였기에 이번 데피니브 bs-one에 대한 관심이 많이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신발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출처 데피니브 상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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