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미 TROFEO MG 오렌지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켈미 트로페오 오렌지 컬러가 도착하였습니다.
지난번 사이즈 실패로 인해 -5 다운하여 재도전을 하였는데요.
컬러는 화이트가 좋지만 같은 색상을 두번 사기에는 아깝더라구요.
블랙이 나와주었으면 왠지 아디퓨어의 느낌이 더 들었을거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오렌지도 좋아하는 컬러라 실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닐포장으로 건너와 박스 훼손이 심합니다.
그래도 축구화는 다행히 잘 보존 되어 있었습니다.
사은품으로 키링이 또 왔네요.
자잘한 서비스는 언제 받아도 좋습니다.

사이즈가 딱 좋습니다.
특히 발등이 높으신 분들도 니트 일체형 설포라 편하게 신으실 수 있을거 같네요.
사이즈를 잘 선택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
제즐거움은 여기서 나오는듯 하는데요.

다음날 아침운동에 잔디에서 신어보기만 하였습니다 ㅎㅎ
아직 발목 염증이 걱정되어 이날은 우마크2만 실착을 했네요.
mg 스터드가 상당히 낮습니다. 흡사 낮은 차체의 저중심 차를 타는 느낌인데요.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마이너스 요소가 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좀더 실착해봐야겠지만 가죽의 부드러움과 니트형 일체?! 뒤쪽 인조가죽의 부드러움으로 인해 발을 잡아주는게 약할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부분은 좀더 실착으로 느껴봐야할거 같고,
11만원에 이정도의 제품이라면 저는 매우 추천합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좀더 다운이 되겠죠?!ㅎㅎ

현재 켈미 라인에서 가장 비싼 트로페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