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축구화

asics ds light ag 2 일본판, 중국판 비교 실착

주홍색연구 2023. 4. 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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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에버랜드 하루 다녀왔더니 발바닥이 쑤시고 피곤했지만 다음날 아침운동에 다녀왔습니다.

매우 짧은 인조구장이였는데요.

간단하게 구분하고자 1103a077 일본판 270과
1103a032 중국판 275 를 번갈아 신으며
실착해 보았습니다.

길이감과 발볼 압박은 일본판 270이 짧으면서도 볼이 좁은 느낌이였습니다. 신발끈이 짧아 꽉묶거라 그런점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신으면서 점점 볼에 대한 압박이 줄어들었습니다.

일본판 275의 경우 길이감이 좀더 길게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270으로 신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사이즈감은 괜찮았습니다.

중국판 275의 경우 정사이즈?!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평소 느끼는 아식스 사이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볼도 일본판 270에 비해 넓게 느껴졌구요.

중국판이 일본판보다 좋은점중 하나는 앞코가 튼튼하다는 것인데요.
일본판은 앞코가 약하다는 이슈가 있긴하더라구요.
중국판은 다만 스터드가 클리어가 아니고 무광 가죽 모델의 경우 디자인 면에서는 조금 떨어질 수 있는데,
블루 모델과 현재 발매된 화이트블루주황 컬러는 그 단점을 커버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두 모델 모두 상태가 좋지 않은 인조잔디에서 좋은 착화감과 안정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스터드압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높지않아 발목에 대한 불안감이 전혀 없었구요.

다만 아웃솔이 유연하기보다는 좀더 딱딱한 편이라 보라트2에서 느껴지는 유연함과 통통 튀기는 느낌은 덜했습니다.
어느 포지션이 신어도 될만큼 저는 인조잔디에서 두모델 모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사실 요즘 아식스 ag를 자주 신지 않았는데
부쩍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신작들도 발매가 되어 자주 착용해 볼까 하네요. ㅎㅎ

아쉬운건 가격대가 점점 올라간다는거 중급대 가격에 괜찮은 착화감과 소재였는데
가격인상은 어찌 할 수가 없네요. ㅠㅠ

맨발 265 261 볼너비 11 발둘레 261
일본판 270/ 중국판 275

사이즈감 중국판이 좀더 길고 볼이 넓게 느껴짐
중국판이 정사이즈 275라면 일본판 270은 272-3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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