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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 접착제 사용 후기

주홍색연구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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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OUPOWER에서 나온 축구화 접착제 사용후기입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직 반반 50프로의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테스트 제품은 켈미 레트로 mg와 아식스 엑스플라이 프로 모델입니다.

아식스 엑스플라이 프로 모델은 공지천 구장에서 한 쿼터, 시합 시작전 해서 초 2쿼터를 빡세게 아끼지 않고 신었습니다.

엑스플라이 프로 모델은 발가락이 접히는 구겨지는 부분에 아웃솔과 어퍼간에 벌어짐이 발생되어 접착제로 보강을 하였는데요.
문제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른 축구화들도 마찬가지지만 접착제를 이음새 뿐만 아니라 어퍼까지 발라주었을때 슈구처럼 접착제가 굳어 벗겨지며 일어나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발가락 접히는 부분의 멀쩡한 모습

어퍼 바깥까지 본드칠한 부분이 굳어 사용후 일어난 모습

그렇다면 슈구와 비슷하냐?!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접착이 굳어 일어난 부분을 손으로 잡아 당겨 보니 접착의 강도가 매우 컸습니다.
가죽이 찢어져 나올 정도였습니다.

다음 레트로 mg를 송암 보조 구장에서 2쿼터 빡세게 사용해 보았습니다.
다시 조금씩 벌어지는 부분도 발생했고, 멀쩡한.부분도 있었습니다.

멀쩡한 부분

다시 벌어진 모습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벌어진 틈새에 접착이 스며들게 만들고,
바깥으로 삐져나온 접착제를 물티슈로 닦아내 보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접착은 잘 되었는데요.

접착제가 어퍼 바깥으로 돌출되지 않도록 접착했을때 어느정도로 접착이 되는지 실전에서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어짐 깊다면 그만큼 접착량도 많이 들어가 잘 붙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조금만 벌어져도 해당이 될지는 좀더 지켜보고 계속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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