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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미 네뷸라 FG 첫인상은 모렐리아2와 비슷합니다.

주홍색연구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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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구매한 켈미 네뷸라 FG 입니다.
TLSS판 켈미 사이즈와 같이 정사이즈로 갔습니다.
길이는 좀 짧아 보입니다.
미즈노 275보다 작은 270-272의 느낌입니다.

앞코 부분이 좁아보여 첫 실착시 별로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발에 맞게 늘어나면서 모렐리아2 느낌과 비슷합니다.
다만 무게는 모렐리아보다 한참 무거운 250그람대로 느껴집니다.

실내에서만 신어보았는데 신을때 마다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꺼운 포론바이브 인솔로 교체했는데도 발을 잘 잡아줍니다.

앞코 캥거루 가죽은 역대급 퀄리티 입니다.
가격대비 가죽의 질 완성도가 높습니다.

바닥은 새로운 중창?!이 쓰여 앞쪽은 구부러짐이 잘되게 유연하며 중간과 뒤쪽은 변형이 되지 않게 잘 잡아주네요.
일반 인솔도 미끄럼 방지가 있어 효과적이나 얇아서 충격 흡수가 힘들어 저처럼 다른 인솔을 사용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라운드 실착을 해봐야겠지만 실내에서는 9점이상의 점수를 줄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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