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ELTA TF 1, 3세대 실착 후기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요즘 아파트 풋살장에서 아이들과 축구하거라 터프화를 자주 신고 있는데요.
그간 아껴왔던 아슬레타 TF 모델을 자주 신고 있습니다.

지난번 2세대 실버레드 모델에 이어
제 첫 아슬레타 모델인 1세대 오렌지와 3세대 실버오렌지를 신고 운동해 보았습니다.

두모델 모두 아슬레타와 TLSS 콜라보한 별주판 시리즈 인데요.

일본판 아슬레타a005 와 다르게 어퍼 전체가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착화감은 일본판 a005보다 훨씬 좋습니다. 기능 또한 똑같구요. 큰 축구에서도 별차이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1세대 모델은 어퍼에 아무런 추가 기능없이 천연가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이즈는 a005보단 앞쪽이 살짝 좁고 작은데 저는 같은 사이즈로 신고 있습니다.

2세대 부터는 추가적으로 양옆을 서포트 해주는 투명 실리콘 밴드가 부착되어졌습니다.

3세대 부터는 천연가죽에 인조가죽을 덧뎀하여 제작이 되었고, 이는 아슬레타 mg에도 적용되어 지금과 같은 디자인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소개해드린 3세대 + 모델까지
총 4번 출시가 되었습니다.

3세대부터는 DDS 시스템이라고 뒤쪽에 쿠셔닝을 강화한 기술이 들어갔는데 솔직히 1,2,3세대 별 차이는 없습니다.

느껴지기로는 1,2세대는 아슬레타 a005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작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사이즈를 올려 신어야 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3, 3+ 부터는 a005와 같아졌구요.

3+는 제가 검정 모델을 신어서 그런지 몰라도 내부 스웨이드 뒤꿈치 부분의 재질이 더 마찰력 강하고 좋은 소재로 바뀐듯 합니다.
이건 회색 스웨이드를 만지지 못해 그냥 제 추측일 수 있는데 블랙 색상은 소재가 다릅니다.

작년 2월 경에는 분명 일본판 a005가 출시가 되었는데 올해는 3월이 지나가도록 아직 출시에 대한 얘기가 없습니다.
카탈로그에는 있는데 말이죠.

올캥거루 가죽의 터프화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3세대 플러스 저는 강추드립니다.
저또한 마지막 캥거루 가죽 세대라 생각하고 하나더 쟁여놓을까 하지만 총알이 부족하네요. ㅎㅎ
부디 제 사이즈는 남겨주시고 구매하세요 ㅋㅋㅋ

가격은 얼마전 세일로 알리페이 수수료 포함 680대에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2세대 마지막 판매때는 500위안까지 떨어졌었는데 이번 3세대 플러스는 좀처럼 600 아래로 내려오지 않네요.

4세대도 분명 올해 나올듯 한데
대기업 브랜드의 캥거루가죽 미사용 정책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아무튼 아슬레타 tf 123세대는 제 주관적으로 명작이다라고 느낍니다. ㅎㅎ

맨발 265 261 11 발둘레 261
270 사이즈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