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AS PALEY PACK 국내 출시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아디다스 축구화의 새 시리즈 팔리 팩이 오늘 10시 국내 발매된다고 합니다.
카포스토어 런칭캘린더에 예고가 되어있는데요.

출처 카포스토어 상품페이지

하루 앞서 개시된 카모샵 상품페이지를 보고 이번 발매된 팔레이 팩의 의미와 사일로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나이키 축구화의 캥거루 가죽 사용 금지와 맥락을 같이 하는 듯 환경을 생각하는 각 브랜드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바다 환경의 큰 문제 중 하나인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과 이를 재사용하여 지구 환경정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시리즈 입니다.

저또한 작년 국제 환경 영화제?!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여러 편의 단편 영화를 보았는데요.
해양 쓰레기가 바다생물에 미치는 심각성에 대해
느끼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눈여겨볼 부분인거 같은데요.

송아지 가죽으로 출시되었던 코파 퓨어 모델이 인조가죽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따로 상품 안내에 가죽에 대한 언급이 빠졌는데요.
어퍼의 소재가 스피드포털 또는 프레데터의 어퍼재질이나 아니면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집니다.
특히 터치, 컨트롤, 보다 좋은 착화감에 역점을 두고 있는 모델이였기 때문에 착화감이 어떨지 기대가 되는데요.

프레데터 애큐러시도 같은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프레데터 애큐러시는 신어본 분들의 말을 빌리자면 좋은 착화감과 더불어 좋은 기능성을 가졌다고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니트 어퍼 재질을 베이스로 하여 신다보면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느껴진다 하는데
니트 재질과 그위를 덮은 코팅 기술이 가지는 한계가 아닐까 싶은데 앞으로도 더 보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피드포탈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세가지 타입의 모델 중 가장 이뻐보이기도 하는데요.
가격 또한 일본 가격이긴 하지만 다른 사일로에 비해 대략 4만원정도 높게 책정이 되었습니다.

축구화 시장도 점점 미래의 가치를 추구하여 계속 해서 변화되고 있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착화감때문에 천연가죽을 선호해왔지만 천연가죽과 같은 인조가죽의 기술이 발달되어
동물 및 환경도 생각하고, 여러 상황에서도 편히 신을 수 있는 축구화들이 많이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카모샵 상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