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올 데피니브 AG의 아웃솔

안녕하세요. 주홍색연구입니다.

어제 아부지 정기검진으로 강원도에서 평택까지 다녀왔습니다. 수술했던 담당의사선생님이 평택으로 가셨기 때문인데요.
새차타고 700키로정도 운전을 했습니다 ㅎㅎㅎ

정말 피곤했던 하루였는데요.

간만에 데피니브 새로운 소식이 없을까 하고 보다보니
jk 영상에 새롭게 테스트 중인 ag 아웃솔이 눈에 들어와 함께 보고자 합니다.

jk 축구기술은 안보이고 신발만 뚫어지게 쳐다보는데요. 이제는 축구를 하는것보다 축구화를 신어보는 것에 더 희열?!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지난번 데피니브 ag는 뒤쪽 쿠셔닝이 들어가지 않을까 예상을 했었습니다.
이번 아웃솔 바닥을 들여다보니 상당히 고민하고 잘 만든 느낌이 납니다.
무게가 고르게 분산될 수 있도록 스터드를 적절히 배열 했구요. 무게가 가장 집중되는 뒤쪽에는 스터드를 촘촘히 배열하여 사용자가 충격을 덜 느끼도록 한것으로 보입니다.
가운데 X 배열은 신발 뒤틀림 방지와 강성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줄이고 얇게 제작을 한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스터드 길이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사진상 보였는데요.
바닥 패턴에 길고 짧은 스터드를 배열 했다면 인조잔디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긍정적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나중에 카본까지 들어간 모델이 나온다면 보라트3에 맘먹는 탄성 좋은 축구화가 나올 것 같습니다.

개발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만약 JK가 개발에 깊이 관여했다면 정말 축구에 진심이고 열심히 사는 사람 같네요.
저는 이렇게까지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제가 데피니브에 가서 일할 일은 없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저도 투자하고 싶어집니다 ㅎㅎ

출처 jk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