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괘진항에서 맛난 섭장칼국수 먹고 왔습니다.

동네 후배가 운영하는 괘진항에 점심을 먹으러 동생과 같이 방문하였습니다.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였는데요.

[카카오맵] 괘진항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1길 11 (토성면 천진리) https://kko.kakao.com/c-JWZEttPO

괘진항

점심 메뉴로 섭장칼국수를 시켰습니다. 테이블이 많아 단체손님이 와도 좋을 것 같았구요. 룸도 따로 있어 가족들끼리 와서 편안하게 식사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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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나오기전 식당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수족관에는 싱싱한 고성산 해산물들이 있었구요. 예전에 농협으로 사용된 건물이라 금고가 그대로 있어 술보관창고로 쓰이고 있더라구요 ㅎㅎ

섭장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양이 곱배기 수준으로 많았는데요. 섭이 들어가서 그런지 일반 칼국수보다 좀 더 걸죽한 느낌이였고 아주 맛났습니다. 추운 겨울에 먹어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몸을 녹여주었습니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방문하여 해산물요리를 한번 먹어볼까 하는데요. 여러가지 해산물이 들어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